한수원, 산업부와 재난대비 전략 논의..'하반기 재난안전워크숍' 열어

이정화 기자 승인 2022.11.30 15:44 의견 0
30일 한수원은 산업부와 합동으로 ‘2022년도 하반기 재난안전워크숍’을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은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전경. [자료=한수원]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산업통상자원부와 재난대비 전략을 논의했다.

한수원은 산업부와 합동으로 ‘2022년도 하반기 재난안전워크숍’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미래재난 예측 및 대비 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산업부 산하 22개 재난관리기관과 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해 정보를 교류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행사는 재난관리 우수기관 표창 수여와 재난 대응 수범사례 발표, 미래재난 예측 및 대비전략 특강 등으로 이어졌다.

김광석 산업부 비상안전기획관은 "이번 워크숍은 기관 간 재난대응 사례 정보교류 및 미래재난 예측·대비 특강으로 재난안전관리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승철 한수원 품질안전본부장은 "각 기관이 서로의 재난안전 수준을 살펴보고 더 나은 재난대비 전략을 논의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한수원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발굴한 재난 대응 우수 사례를 잘 접목해 다양한 유형의 재난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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