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삼성중공업이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수주 규모가 3313억원에 이른다고 30일 밝혔다. 수주한 선박은 오는 2025년 12월까지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로써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36척의 LNG선 건조계약을 맺었다. 이는 올해 삼성중공업이 수주한 선박 49척의 73%를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