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분위기 흠뻑”..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

강헌주 기자 승인 2022.11.25 12:37 의견 0
25일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외부 미디어 파사드와 크리스마스 트리에 점등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자료=롯데관광개발]

[한국정경신문=강헌주 기자]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크리스마스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외부 미디어 파사드와 크리스마스 트리에 점등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드림타워는 건물 외벽에 설치된 가로 241m, 세로 42m 규모의 미디어 파사드를 통해 크리스마스 테마의 대형 미디어아트를 선보였다.

38층에 위치한 3.8m 트리 [자료=롯데관광개발]

미디어아트는 오후 6시부터 시작해 매시각 정시부터 10분간 진행한다. (마지막 시간은 오후 9시 50분~10시)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지난해 연말 시즌에도 크리스마스 테마의 미디어아트를 선보이며 인증샷을 찍으려는 사람들이 몰리는 등 크리스마스 명소로 주목 받으며 인기를 끌었다”며 “제주의 밤을 수놓는 미디어아트로 제주 도심 관광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고 전했다.

드림타워 곳곳에 설치한 크리스마스 장식도 연말 분위기를 한층 돋운다.

올해 크리스마스 콘셉트는 ‘메리 그린(Green)스마스’로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평화, 안정, 조화의 상징이자 크리스마스의 주조색 중 하나인 초록색 계열로 선정했다. 5000여개의 초록빛 오너먼트로 장식한 로비는 신선하고 싱그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2층 드림타워 카지노 로비에 위치한 13.9m 지름의 원형 실링 미디어아트와 맞닿아있는 5m 트리, 제주에서 가장 높은 층인 38층(169m)에 위치한 3.8m 트리도 관심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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