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 나눔’ 펼쳐..저소득 여성 장애인 등 지원

윤성균 기자 승인 2022.11.25 11:31 의견 0

[한국정경신문=윤성균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지난 23일 서울 구로구 내 저소득 여성 장애인과 어르신 가정 140세대에 김장 김치를 지원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 나눔’을 시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3일 서울시 구로구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서 (왼쪽부터) 신한은행 대기업강북본부 용운호 본부장,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 김희정 수녀, 신한은행 대기업FI본부 송인조 본부장, 신한은행 대기업강남본부 강명규 본부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자료=신한은행]

지난 2011년부터 지속된 김장 김치 지원은 매해 겨울 백여명의 신한은행 대기업 영업점 직원들이 직접 김장 김치를 담가 각 가정에 전달했지만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2020년부터는 기부금 전달로 대신하고 있다.

기부금 전달식은 대기업강남본부 강명규 본부장, 대기업FI본부 송인조 본부장, 대기업강북본부 용운호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됐다.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은 사회적 기업 ‘행복을 나누는 사람들(복사골 김치)’을 통해 양질의 김장 김치를 구입해 구로구 내 저소득 여성 장애인과 어르신 가정에 전달했다.

김치를 전달 받은 한 어르신은 “매년 김장 김치를 지원해줘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다”며 “올해도 잊지 않고 찾아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매년 다가오는 겨울을 앞두고 곁에 있는 이웃에게 온기를 전해드리고자 김장 김치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져 이전처럼 직접 김치를 담가 전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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