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테러·안전사고 예방에 민관 '맞손'..다중이용시설 워킹그룹 참여

박순희 기자 승인 2022.11.24 12:07 의견 0
지난 23일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 다이아몬드룸에서 발족된 워킹그룹은 대테러·보안 관련 정보를 수시 공유하고 유사 시 신속 대응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강원도 내 다중이용시설과 관계기관이 함께 뜻을 모아 신설됐다. 사진은 강원도 워킹그룹에 참여한 리조트 관계자 단체기념촬영 [자료=강원랜드]

[한국정경신문(정선)=박순희 기자] 강원랜드(대표 이삼걸)가 대테러·보안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강원도·국정원·강원소방본부가 주관하는 '다중이용시설 대테러·보안 워킹그룹'에 참여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날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 다이아몬드룸에서 발족된 워킹그룹은 대테러·보안 관련 정보를 수시 공유하고 유사 시 신속 대응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강원도 내 다중이용시설과 관계기관이 함께 뜻을 모아 신설됐다.

강원랜드는 이번 워킹그룹 참여를 통해 ▲국내·외 다중이용시설 테러사건 관련정보 ▲신종테러 관련 예방·대응책 컨설팅 ▲대테러·보안 담당 실무자 교육 등을 지원 받아 방문 고객의 안전한 리조트 이용을 위한 역량강화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발족식에 참석한 조강희 리조트본부장은 “강원랜드는 강원도 대표 다중이용시설인 만큼 워킹 그룹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안전을 위한 역량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최근 동계성수기를 앞두고 전 사업장 대상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등 직원과 방문고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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