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고촌재단, 해외 장학사업 지속..인도네시아·베트남 장학생 42명 등록금 전액 지원

김준혁 기자 승인 2022.11.24 11:04 의견 0
2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장학생들이 장학증서를 보이고 있다. [자료=종근당고촌재단]

[한국정경신문=김준혁 기자] 종근당고촌재단이 해외 장학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종근당고촌재단은 지난 23일 온라인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의 현지 장학생과 국내 유학생 등 42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우선 인도네시아의 반둥공과대학과 국립대학, 베트남의 하노이약학대학과 호치민의약학대학 재학생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4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하여 졸업 때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또한 국내 대학원에서 유학중인 베트남 장학생 2명에게는 등록금과 체재비를 지원한다.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뷰 딴 록(호치민의약학대학 4학년) 학생은 “올해 큰 폭으로 인상된 등록금 때문에 학비에 대한 부담이 매우 컸다”며 “앞으로 학업에 더욱 집중해 종근당고촌재단 장학생으로 받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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