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문화재단, 'NFT 아트의 미래와 전망' 워크숍 26일 개최

지역 예술가&NFT 및 미술계 전문가 나서 ‘NFT 아트 미래 전망’ 다룬다

김영훈 기자 승인 2022.11.22 15:53 의견 0
NFT 아트의 미래와 전망 포스터. [자료=관악문화재단]

[한국정경신문=김영훈 기자]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이 'NFT 아트의 미래와 전망' 워크숍을 오는 26일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현대 사회 속 NFT 기술의 현황과 향후 예술계의 변화 양상을 전망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NFT 아트 경험자 및 미술계 종사자와 연구자 외 NFT아트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관악구는 예술활동증명 현황 21일 통계치 기준으로 3644명으로 집계돼, 서울에서 세 번째로 예술가가 많은 지역으로 확인됐다.

특히 전체 연령 예술가 중 20-30대 비율이 약 79%인 만큼, 향후 미래 예술 생태계를 조명하는 이번 워크숍에 지역 내 청년 아티스트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행사에는 한양대 과학기술윤리법정책센터 이상욱 센터장의 '가상성과 진본성:NFT 인문학 시론' 강연을 시작으로 안진국 미술비평가의 '디지털 대체불가 삼면화:NFT-ART-SNS', 스페이스55 안종현 대표의 'NFT ART의 가능성:공유와 아카이브', 김홍규 연구원의 'NFT 아트의 미래에 대한 철학적 쟁점들'을 주제로 발제가 이어진다.

종합토론은 오경준 연구원이 사회를 맡아 실제 관악의 예술가들의 NFT에 관한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현실적인 대안을 논의하는 장으로 마련된다.

특히 토론자로 참여하는 남민오, 황민규 예술가는 올해 초 개최된 S1472 기획전시 'Inside Out' 참여작가로 함께하는 등 관악문화재단이 발굴한 만큼 관악형 문화예술 조성의 연을 이어가고 있다.

차민태 재단 대표이사는 'NFT 아트의 미래와 전망'에 대해 "세대와 기술을 주도하는 예술가로 성장시킬 마중물"이라며, "일상 속에 스며든 예술을 선도하는 S1472에서 지역예술가들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돼 더욱 의미가 크다"고 기대를 전했다.

워크숍은 예술계 전문 종사자 외에도 NFT 아트에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 등록 등 자세한 내용은 관악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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