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ESG경영 실천..희귀질환 아동 돕는 ‘희망 걸음 캠페인 시즌2’ 성료

김준혁 기자 승인 2022.11.21 16:50 의견 0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오른쪽)이 최경배 굿피플인터내셔널 회장과 희망걸음 캠페인 시즌2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대웅제약]

[한국정경신문=김준혁 기자] 대웅제약이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최근 희귀질환 아동을 돕기 위한 ‘희망 걸음 캠페인 시즌2’를 성료하고 지난 18일 기부금 전달식을 통해 성금 2000만원을 사단법인 굿피플인터내셔널(이하 굿피플)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희귀질환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아동과 그 가족을 돕기 위해 임직원들의 걸음을 모아 기부하는 캠페인인 희망 걸음 캠페인을 올해 6월 처음 진행한 바 있다. 대웅 임직원의 열띤 참여 속에 시즌1을 마무리하며 희귀질환 아동의 치료비 2000만원을 기부했다.

지난 10월 진행한 시즌2 캠페인에는 대웅제약을 비롯한 대웅그룹의 본사, 연구소, 공장 및 전국 영업소 소속 임직원 275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참여 임직원의 2보당 1원씩 측정해 10월 한 달간 총 4000만보를 목표로 했다. 캠페인 결과, 목표치를 훌쩍 넘은 약 5580만보를 기록하며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높은 관심과 호응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굿피플은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19세 이하의 환아 중 소득, 의료상황, 심리적 및 사회적 여건, 지원 효과성 등 객관적인 지표를 바탕으로 후원금 지원 대상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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