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북미물류사업 확장..SM상선과 '리퍼 라운드 트립 서비스·트럭킹' 협약

이정화 기자 승인 2022.11.21 11:09 의견 0
최근 SM상선 유조혁 대표이사(왼쪽)가 강병구 CJ대한통운 글로벌부문장과 함께 '리퍼 라운드 트립 서비스·트럭킹' MOU 체결후 기념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CJ대한통운]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CJ대한통운이 SM상선과 미국 물류 시장을 파고든다.

CJ대한통운은 SM상선과 북미물류사업 확장을 위한 '리퍼 라운드 트립 서비스·트럭킹'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리퍼 라운드 트립은 정기 해운노선을 왕복하는 선박에 냉동냉장컨테이너를 싣고 화물을 운송하는 해운물류를 뜻한다. 트럭킹은 대형화물차를 활용한 내륙 운송 서비스다.

이번 협약으로 두 회사는 육상·해운 운송역량을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 또 온도조절이 가능한 냉동냉장컨테이너로 콜드체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SM상선과 지속해서 협업하고 추후 태국과 베트남 등 추가적인 노선을 개발·발굴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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