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선 교육감, 유관기관 합동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참여.."수능이후 생활교육 강화할터"

최창윤 기자 승인 2022.11.18 11:58 의견 0
이정선 교육감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지난 17일 오후 5~7시 시내 일원에서 수능 이후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자료=광주광역시교육청]

[한국정경신문(광주)=최창윤 기자] 이정선 교육감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지난 17일 오후 5~7시 시내 일원에서 수능 이후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1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동·서부교육지원청, 경찰서, 구청 등 유관기관 및 패트롤맘 광주지부, 청소년폭력예방재단 등 지역사회단체가 함께했다.

특히 청소년들의 다중이용시설 출입 자제, 학교폭력 및 청소년 비행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은 주요 청소년 밀집구역인 충장로와 유스퀘어 광장 일대에서 전개됐다. 이날 캠페인에서 이 교육감을 비롯한 참여자들은 학교폭력예방 홍보 물품 등을 나눠주며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중이용시설 출입 자제 등을 독려했다.

동·서부교육지원청은 수능 이후 발생하는 각종 청소년 비행, 학교폭력, 공공장소 흡연 등의 예방을 위해 교원 생활교육연구회 회원들과 함께 학교 밖 생활교육 활동도 병행했다.

시교육청 고인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수능일부터 올해 말까지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활교육 집중주간을 운영해 수학능력시험 이후 학생 생활교육을 강화하겠다”며 “더불어 학교 밖 생활안전 확보를 위해 청소년 이용 시설 등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 관리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동부교육지원청 정낙주 교육장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서는 가정, 학교,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동부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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