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공모전 수상작, 정규 프로그램 론칭..딜라이브, 12월 중순 첫 방송

이상훈 기자 승인 2022.11.17 11:47 의견 0
‘달려라~ 해피트럭’ 촬영 장면 [자료=딜라이브]

[한국정경신문=이상훈 기자] 딜라이브가 사내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수상한 작품을 정규 프로그램으로 제작한다.

17일 딜라이브에 따르면 지난 6월 딜라이브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신규 프로그램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이푸우소(ESG와 푸드트럭이 함께하는 우리모두의 소소한 행복)’기획안이 1등을 차지했다. 딜라이브TV는 1등으로 선정된 ‘이푸우소’를 모티브로 하여 정규 프로그램 ‘달려라~ 해피트럭’을 기획했다.

‘달려라~ 해피트럭’은 친환경 4R운동(Reduce, Reuse, Recycle, Refuse)을 기반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콘셉트로 꾸며진다. 가수 브라이언, 황보, 숙행, 차민욱 셰프가 MC를 맡았다.

‘달려라~ 해피트럭’은 지역농산물을 이용해 다양한 음식을 판매하는 ‘푸드마켓’과 기부 받은 물품들을 판매하는 ‘녹색나눔장터’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ESG관련 환경보호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한다.

1회 촬영은 파주운정 가람마을 공원에서 진행됐다. 첫 방송은 12월 중순 딜라이브TV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딜라이브TV는 지난 11월 8일부터 ‘문화의 역썰-두번째 모임’도 첫 방송을 시작했다. 지난해 12월 시즌1을 방송했던 ‘문화의 역썰’은 단순 토크쇼형태가 아닌 강연과 음악이 함께하는 토크 버라이어티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딜라이브TV 류종문 대표는 “2022년 하반기 신규 프로그램 두 편을 선보이게 되었다. 각각의 프로그램들이 ESG, 우리 문화 등 시청자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착한 프로그램들이다. 앞으로도 지역과 시청자들을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들을 기획해 지역채널로서의 사명을 다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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