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AI 거점도시 도약 위해 서울교대와 MOU 맺어..미래인재 육성 등 노력

김영훈 기자 승인 2022.11.15 23:46 의견 0
15일 서초구는 서울교대 대학본부 7층 중앙회의실에서 ‘미래인재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유기적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서초구]

[한국정경신문=김영훈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15일 오후 서울교대 대학본부 7층 중앙회의실에서 ‘미래인재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유기적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 임채성 서울교대 총장을 비롯한 구 관계자와 학교 관계자 등 총 24여명이 참석해 인사 및 참석자 소개, 협약서 서명 및 상호교환, 인사말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4차산업혁명 기반 인공지능 기술 보급과 확산을 위한 AI 교육 프로그램 지원, 교육·행사 및 문화·체육 등에 관한 서울교육대학교·서초구 시설 및 공간 상호 개방, 서울교대와 서초구 캠퍼스타운 등 주요 협력사업 추진에 관련된 사항 등이 포함돼 있다.

양 기관은 이를 통해 AI기술 보급과 확산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고 AI특화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등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네트워크를 발휘‧공유키로 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협약식에서 “앞으로도 서울교대와 함께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미래인재 양성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 이후 첫걸음으로 오후 2시30분 주민 250명을 대상으로 ‘명사특강 및 취·창업 멘토링 콘서트’가 서울교대 사향융합체육관에서 열렸다.

주민들은 최태성 한국사 강사의 인문학 강의를 통해 소통 리더십을 배우고, 청년들은 기업 전·현직 멘토들의 창업 노하우 특강, 1:1 취업컨설팅, AI인·적성검사 등 취·창업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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