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차별금지 상호존중 문화 확산에 앞장..임직원 대상 인권위 특강

박순희 기자 승인 2022.11.09 08:19 의견 0
강원랜드가 차별금지 인식 및 상호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인권 특강을 진행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사진은 이성택 인권교육운영과장 초청 특강 모습 [자료=강원랜드]

[한국정경신문(원주)=박순희 기자] 강원랜드(대표 이삼걸)가 차별금지 인식 및 상호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인권 특강을 진행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강원랜드는 국가인권위원회 이성택 인권교육운영과장을 강사로 초청해 지난 7일 8일 사회공헌센터 및 그랜드호텔 컨벤션 타워에서 ‘차별을 살다: 인간의 존엄성과 차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인간의 존엄성과 차별의 개념을 직원들에게 심어주기 위해 진행됐으며 임직원들은 구조적 차별에 대한 사례를 통해 인권 감수성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강원랜드 임성훈 윤리경영팀장은 “국가인권위원회 인권 특강을 계기로 강원랜드 임직원들이 차별 없는 직장문화를 스스로 만들고 인권존중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제공한 ‘사례로 보는 인권경영’ 온라인 교육을 진행 중이며 이달 중 주요사업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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