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여학생 골프 유망주에 1000만원..넥센, 세인트나인 주니어 선수단 모집

김병욱 기자 승인 2022.11.01 15:12 | 최종 수정 2022.11.02 01:23 의견 0
‘세인트나인 주니어 선수단’ 모집 포스터 [자료=넥슨 그룹]

[한국정경신문=김병욱 기자] 넥센 그룹이 우리나라 골프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골프 유망주 육성 사업에 뛰어든다.

넥센 그룹은 프로골퍼 육성을 목표로 ‘세인트나인 주니어 선수단’ 프로그램을 새롭게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세인트나인 골프볼 사용을 희망하는 중·고등학생 여자 아마추어 선수로다. 11월 한 달 간 세인트나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류심사(1차)를 통과할 경우 면접 심사(2차)를 거쳐 연내 최종 선발한다. 선수단 발대식은 내년 3월 예정이다.

세인트나인 주니어 선수단에 선발된 학생에게는 세인트나인 골프볼 및 용품 지원은 물론, 대회 성적에 따라 최대 1000만원의 장학금을 제공한다. 또 선수의 실력 향상을 돕기 위해 국내 유명 프로에게 1년 동안 1대1 레슨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편안하고 안전한 대회장 이동을 위해 최고급 넥센타이어 교환권도 준다.

넥센 관계자는 “이번 주니어 선수단 창단을 계기로 향후 남학생 및 프로선수까지 모두 포함한 선수단으로 확대, 후원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 중고등학교 골프연맹 게시판 또는, 세인트나인 홈페이지 및 SNS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넥센 그룹은 지난 10년 KLPGA 정규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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