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 제일풍경채 분양..바다 품은 교육 중심지 '개발호재'는 덤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 1순위, 19일 2순위 청약접수
'분상제' 적용..지하 1층~지상 25층, 전용면적 84~116㎡ 총 670가구

최경환 기자 승인 2022.10.11 17:38 의견 0
영종국제도시 제일풍경채 디오션 조감도 [자료=제일건설]


[한국정경신문=최경환 기자] 제일건설은 오는 17일부터 인천 영종국제도시에 위치한 ‘영종국제도시 제일풍경채 디오션’을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가격경쟁력을 갖췄고 영종국제도시의 탄탄한 개발호재까지 누릴 수 있을 것으로 평가받는다.

영종국제도시 제일풍경채 디오션은 영종국제도시 A26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1층~지상 25층, 전용면적 84~116㎡ 총 670가구로 조성된다. 타입별 분양 가구수는 △84㎡A 119가구 △84㎡B 271가구 △84㎡C 148가구 △110㎡ 90가구 △116㎡ 42가구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84㎡ 위주로 구성되며 분양물량의 70%를 추첨제로 공급하는 중대형 면적이 있는 점도 특징이다.

청약일정은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 1순위, 19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5일이며 정당계약은 11월 7~9일 3일간 진행된다.

계약금 500만원 1차 정액제, 중도금 60% 이자후불제를 적용한다. 특히 중도금 대출에 대해 고객 금리 안심 보장제(3.8%)로 계약자들의 자금 부담을 낮췄다.

고객 금리 안심 보장제는 계약 당시 중도금대출 금리가 그 이상으로 오르면 금리 차액을 사업주체가 부담하는 제도다. 최근 가파른 금리인상에 따른 수요자들의 걱정을 덜 수 있다.

전매제한 기간이 3년이지만 공사기간이 3년을 초과해 소유권 이전 등기일 전에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점도 눈여겨볼 만 하다.

인근에 레일바레일바이크, 캠핑장 등으로 유명한 씨사이드파크가 있다. 여의도공원 면적의 약 7.6배(177만1000㎡) 규모의 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단지 주변으로 다수의 근린공원이 에워싸고 있고 영종둘레길도 해안가를 따라 위치했다.

또한 중심상업시설이 가깝고 인근에 행정타운, 공공시설, 유통시설 등이 조성 예정이라 생활 인프라도 지속적으로 개선된다. 초등학교 부지(예정)가 근거리에 위치하고, 운남초, 영종중, 하늘중 등의 학교가 들어서 있다. 영종고, 하늘고, 인천국제고, 인천과학고 등 학군도 강점이다.

분양 관계자는 “영종국제도시 제일풍경채 디오션은 영종 최고의 조망권을 갖춘데다 합리적인 분양가에 다양한 금융혜택까지 제공돼 내집 마련에 나서는 수요자들의 진입장벽을 낮춘 것이 특징”이라며 “중대형 타입의 추첨제 물량도 있는 만큼 가점이 부족한 실수요자들도 내집 마련에 도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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