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코인 암호화폐 플랫폼 ‘코인마켓캡’ 등록

서란영 기자 승인 2022.10.04 11:15 의견 0
MIT(MiningNFT) 로고 [자료=한국정경신문]

[한국정경신문=서란영 기자] MIT(MiningNFT)가 지난 달 28일 코인게코에 이어 29일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 등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MIT(MiningNFT)재단의 MIT코인(토큰)을 통해 비트코인 채굴 NFT를 보유함으로서 비트코인 채굴기를 직접 보유한것과 같은 기능을 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코인마켓캡은 현재 전 세계 암호화폐 투자가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암호화폐 플랫폼 중 하나다. 전 세계 거래소에 상장된 2000개 이상의 암호화폐 시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웹사이트다. 사용자에게 암호화폐 가격 지수와 거래소 거래량 정보, 시가 총액 순위, 거래소별 거래량 및 거래량 순위, 과거의 가격 및 거래량 데이터, 암호화폐의 건전도 점수 등 암호화폐와 관련된 다양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코인마켓캡에 등록된 암호화폐는 실시간 가격, 사용 가능한 공급량, 지난 24시간 동안의 거래량과 시가총액 같은 데이터가 공유되기 때문에 한눈에 암호화폐의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코인마켓캡은 마켓 등록 시 자체적인 엄격한 심사를 거쳐 등록되기 때문에 암호화폐로서 MIT의 신뢰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다.

MIT 재단 담당자는 “MIT 프로젝트는 알고리즘을 NFT화 후 투자자가 직접 채굴에 참여해 신속한 신탁관리를 실현하는 것이 MiningNFT(MIT)의 목표”라고 전했다.

이어 “최고급 비트코인 채굴기술을 제공해 복잡하고 번거로운 과정을 생략하고, 전문가를 포함해 초보자도 비트코인 채굴의 구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시간을 절약해준다"면서 "이번 코인마켓캡 등록을 계기로 더욱 투명하고 실용적인 암호화폐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MIT(MiningNFT) 재단은 글로벌 최상위거래소에 상장됐다. 이번 코인마켓캡 등록 이후 보다 높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2022년 하반기 주기적으로 글로벌 거래소와 한국 거래소에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MIT 프로젝트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SNS를 통해 실시간 동향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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