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지자체 합동평가 대비 추진상황보고회 개최..총 71개 지표 1년간 점검

최창윤 기자 승인 2022.10.03 13:58 의견 0
순창군은 지난달 30일 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정화영 부군수 주재로 기획 예산실장, 합동평가 관련 담당 계장 등 총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지자체 합동평가 대비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자료=순창군]

[한국정경신문(순창)=최창윤 기자] 순창군은 지난달 30일 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정화영 부군수 주재로 기획 예산실장, 합동평가 관련 담당 계장 등 총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지자체 합동평가 대비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기획 예산실 총괄 보고, 부서별 관련 합동평가 지표의 추진경과, 부진사유, 향후 대응 방안, 부서 간 협조사항 등을 공유해 순창군의 실적 향상 방안을 강구했다.

지자체 합동평가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시책 등에 대해 중앙부처와 함께 매년 종합 평가하는 것으로 평가 결과에 따라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순창군은 지난 2021년 실적 지자체 합동평가 인센티브로 6290만원을 받았다. 올해는 정량지표 51개, 정성지표 20개 등 총 71개 지표에 대해 1년간의 사업 추진실적을 전북 합동평가관리 시스템(JVPS)을 활용해 점검한다.

또 2023년에는 합동평가 실적 향상을 위해 노력한 우수부서에 포상금을 지원하고 관련 공무원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해 실적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정화영 부군수는 “합동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우리 군의 행정업무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만큼 전 부서가 함께 총력을 다해 평가 준비에 협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