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민선8기 군수 공약사항 최종 확정..80개 단위과제 총사업비 7844억원

최창윤 기자 승인 2022.10.03 11:03 의견 0
보성군청 전경 [자료=보성군]

[한국정경신문(보성)=최창윤 기자] 보성군은 지난달 2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보성군 군정조정위원회를 개최하고 민선8기 군수 공약사항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보성군의 민선8기 공약사항은 ▲소외없는 복지·든든한 행정 ▲다함께 잘사는 농림축산어업 ▲매력 넘치는 문화체육관광 ▲안전한 군민과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권역별 지역개발로 균형있는 발전 등 5대 분야 80개 과제이며 총사업비는 7844억원이 될 전망이다.

지난 6월부터 공약 기본안을 확정한 후, 추진부서별 검토, 공약 실천계획 수립, 공약이행평가단을 통한 실천계획의 수정·보완 등을 거쳐 보성군 군정조정위원회에서 최종 확정했다.

80개의 단위과제 중 주요 공약을 살펴보면 ▲농어민 공익수당 120만원 지급 ▲보성형 어르신 일자리 운영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초·중·고등학생 100원버스 도입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 구축 등이다.

또 ▲전국 제1의 ;명품 보성키위 육성 ▲여자만 청정어장 재생 ▲보성 비봉 해양관광 통합네트워크 조성 ▲공공 상·하수도 보급 확대 ▲악취저감으로 청정보성 가꾸기 ▲벌교~장도간 생태탐방로 조성 등이 눈에 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이자 앞으로 민선8기 보성군이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공약사항을 80개로 최종 확정했다”며 “공약사항 이행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내실 있게 추진해 임기 내 공약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성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앞으로 보성군은 최종 확정된 공약사항에 대해 홈페이지에 업로드하고 매 분기마다 공약 추진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며 공약이행평가단을 통해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공약을 평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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