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F 우리동네 음악회-해모로오션힐 '고희안 재즈 트리오 공연' 성황

김영훈 기자 승인 2022.09.30 17:04 의견 0
지난 29일 '고희안 재즈 트리오'와 재즈 보컬리스트 고아라가 통영시 북신동 해모로오션힐 중앙광장에서 공연하고 있다. [자료=통영국제음악재단]

[한국정경신문(통영)=김영훈 기자] 지난 29일 '한국의 키스자렛 트리오'로 불리는 실력파 연주단체 '고희안 재즈 트리오'와 재즈 보컬리스트 고아라가 북신동 해모로오션힐 중앙광장에서 공연해 주민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TIMF 우리동네 음악회 시리즈'로 기획된 이날 공연은 750명 이상의 시민이 관람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공연장에는 천영기 통영시장과 김미옥 통영시의회 의장이 관객에게 환영 인사를 보냈다.

공연은 '라라랜드 메들리', '고엽', '베사메 무초' 등 재즈 명곡과 관객에게 익숙한 노래를 재즈풍으로 편곡한 곡들이 연주됐다.

지난 29일 '고희안 재즈 트리오'와 재즈 보컬리스트 고아라가 통영시 북신동 해모로오션힐 중앙광장에서 공연하고 있다. [자료=통영국제음악재단]

'TIMF 우리동네 음악회'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일상 회복을 함께하고 위로와 격려를 보내기 위해 통영국제음악재단(이사장 천영기)에서 기획한 공연이다.

지난 6월20일 통영시 무전동 한진로즈힐 단지 내에서 열렸던 첫 번째 공연에서는 통영국제음악재단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오케스트라인 '꿈의 오케스트라 통영'과 더불어 통영시립소년소녀합창단, 시민 오카리나 연주팀 '벨르' 등이 출연했으며, 이후 공연 유치 문의가 쇄도하는 등 열광적인 반응을 얻었다.

오는 10월17일 저녁 7시 광도면 주영더팰리스5차 아파트 중앙광장에서 열리는 세 번째 공연에서는 꿈의오케스트라 통영, 소프라노 백향미, 테너 최병식, 통영시립소년소녀합창단 김규린 양 등이 출연한다.

한편 'TIMF 우리동네 음악회 시리즈'는 내년에도 상·하반기 각 2회씩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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