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그룹, 사명 변경 후 첫 인사 단행..HL만도 조성현 수석사장 승진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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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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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HL그룹(옛 한라그룹)이 사명을 바꾸고 첫 인사를 단행했다.
HL그룹은 HL만도 조성현 사장(자동차 섹터장)이 수석사장(CEO)으로 승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어 HL만도 김광헌 부사장은 HL홀딩스(지주) 사장으로, HL홀딩스 김준범 부사장은 같은 회사 사업부문 사장으로, HL만도 박도순 부사장은 만도브로제 사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HL홀딩스 홍석화 사장(지주 총괄사장)은 건설 섹터장과 HL D&I 한라 사장을 겸임하게 됐다.
이번 인사에 맞춰 조직 개편도 이뤄져 미래사업실과 HR혁신실도 신설됐다. 이들 두 조직은 정몽원 회장이 직접 진두지휘한다.
HL그룹은 "정 회장의 조직 개편 키워드는 '성장'"이라며 "외부환경 돌파, 미래 시장 선점은 성장을 위한 필수 조건이며 향후 과제는 제3의 섹터 진출"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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