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쿠팡과 손잡고 폐기물 통합관리..디지털 솔루션 적용

강헌주 기자 승인 2022.09.28 10:17 의견 0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왼쪽)과 라이언 브라운(Ryan Brown) 쿠팡 풀필먼트 서비스 대표(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SK에코플랜트]

[한국정경신문=강헌주 기자] SK에코플랜트가 유통 및 물류기업 쿠팡과 손잡고 폐기물 통합관리에 나선다.

SK에코플랜트는 서울 종로구 수송사옥에서 쿠팡 풀필먼트 서비스와 순환경제 달성을 위한 친환경프로젝트 공동추진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에는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과 라이언 브라운(Ryan Brown) 쿠팡 풀필먼트 서비스 대표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SK에코플랜트는 쿠팡에 디지털 기반 '폐기물 통합관리 솔루션'을 적용한다. 쿠팡의 폐기물 배출-수거-운반-최종처리에 이르는 프로세스 전 단계를 디지털로 전환하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및 성과 증명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SK에코플랜트는 디지털 혁신을 기반으로 환경산업 고도화에 기여하고, 폐기물 관리 전 주기에 걸친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SK에코플랜트의 환경 솔루션이 순환경제 실현의 초석을 다지는 데 일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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