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문화원 ‘제5회 서초문화원 클래식판타지(Classic Fantasy)’ 개최

10월5일~6일 정상급 아티스트들 오페라 ‘사랑의묘약’, ‘카르멘’ 갈라 콘서트 선보여

김영훈 기자 승인 2022.09.27 22:48 의견 0
홍보 포스터. [자료=서초문화원]

[한국정경신문=김영훈 기자] 서초문화원(원장 박기현)은 오는 10월5일과 6일,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과 문화예술마당(서초문화예술회관 야외주차장~양재역 12번 출구) 일대에서 '제5회 서초문화원 클래식판타지'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깊어가는 가을, 낭만과 함께할 '제5회 서초문화원 클래식판타지'는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미술·공예·의류 등 다양한 핸드메이드 작품부터 유기농 먹거리까지 즐길 수 있는 '아트플리마켓'과 다양한 음식과 디저트, 음료를 제공하는 '푸드트럭'을 기간 내 상시 운영한다.

5일과 6일 오전 11시30분부터 1시까지 점심시간에 진행될 '디저트 콘서트'는 전자현악, 아카펠라, 팝페라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서초문화대학 수강생들의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낼 수 있는 공연으로 이틀간 꾸며진다.

바쁜 업무로 지친 인근 직장인과 구민들에게 점심시간에 달콤한 디저트를 즐기듯 행복하고 여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5일 오후 7시에는 2022년 새롭게 돌아온 대형 아트 SHOW,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추억의 '동춘서커스 초청공연'이 화려하게 개최된다.

6일 오후 7시에는 지휘자 서희태와 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 연주로 오페라갈라 ’사랑의 묘약‘, ’카르멘‘ 공연을 선보인다. 국제 무대에서 활동하는 정상급 성악가 소프라노 박지현, 메조소프라노 백재은, 테너 전병호, 바리톤 김동섭, 베이스 전태현 등과 함께 고품격 오페라 선율이 흐르는 가을밤의 낭만을 선사한다.

박기현 문화원장은 "힘든 일상을 내려놓고 가을을 낭만 있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공간을 가득 채우는 오페라 선율이 흐르고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는 '클래식판타지'에서 가을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설렘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5회 서초문화원 클래식판타지는'는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초문화원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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