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 들락날락’ 개관 기념 어린이 축제 성황리 개최

허미화 기자 승인 2022.09.26 20:09 의견 0
들락날락 어린이 축제에 참가한 어린이와 가족들 [자료=부산시]

[한국정경신문(부산)=허미화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4일과 25일 주말 이틀 동안 ‘부산시청 들락날락’ 개관을 기념하는 ‘어린이 축제’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부산시청 들락날락’은 시청사 1층 로비에 건립된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시설로,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건립공사를 추진하여 지난 20일에 개관하였다. 가상현실, 인공지능,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신개념의 놀이터이며.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노는 가운데 상상력과 창의력이 자라는 미래지향적 어린이 전용 공간이다.

개관 기념 행사는 ▲체험할 때마다 스탬프를 받아오면 기념품을 주는 ‘스탬프 랠리’ ▲들락날락 물결서가 앞에서 즉석 사진을 찍는 ‘포토존’ 행사 ▲오큘러스를 쓰고 게임을 하는 ‘가상현실 체험’ ▲‘들락날락 타투’ 찍기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영어놀이’ 등이었으며, 부모님과 함께 방문한 1세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까지 많은 관람객이 즐겁게 참여하였다.

부산시청 들락날락은 공휴일을 제외하고 상시 개방하며, 운영시간은 평일은 9시~19시, 주말은 10시부터 18시까지다. 오는 10월부터는 영어, 코딩, 인공지능 등 다양한 강좌도 운영하며, 부산시 홈페이지에서 신청받는다.

부산시 관계자는 "주말 양일간 3,000여 명의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 방문하여 992㎡의 넓은 공간에서 자유롭게 뛰어놀며 행사를 즐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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