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장애아동 가족과 따뜻한 가을 여행..송어 잡기 등 다양한 활동 펼쳐

이정화 기자 승인 2022.09.26 13:07 의견 0
최근 효성 임직원 가족들과 장애아동, 청소년 가족들이 양평 보릿고개마을에서 송어잡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자료=효성]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효성이 장애아동 가족과 따뜻한 가을 여행을 즐겼다.

효성은 경기도 일대에서 장애아동·청소년 가족들과 '2022년 효성·푸르메재단과 함께하는 가을 여행'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따.

이 여행은 효성이 푸르메재단과 같이 하는 장애 아동·청소년 재활 치료 프로그램 중 하나로 이번 여행에는 효성 임직원 열 가족과 장애 아동·청소년 아홉 가족, 모두 19가족 51명이 참여했다.

이들 가족은 남이섬에서 대나무숲, 가을동화 명소 등을 관람하고 가족 사이의 대화와 소통을 독려하는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가졌다.

양평에 있는 보릿고개마을을 찾아 순두부 만들기와 인절미 떡메치기, 송어 잡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이어갔다.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율봄식물원에서 토마토 고추장 만들기와 동물 먹이 주기 체험을 하고 식물원 내부도 관람했다.

여행에 참여한 효성 임직원은 “장애가 있는 친구와 함께 더불어 사는 삶과 배려하는 삶을 배울 수 있었을 뿐 아니라 서로 교감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았던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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