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상사화' 국내외 자원 관리전략 소득화 방안 세미나..축제기간 열려 큰 관심

최창윤 기자 승인 2022.09.25 16:06 의견 0
영광군은 지난 22일 불갑사 내 상사화 교육관에서 상사화에 관심이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상사화 국내외 자원 관리전략 및 소득화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자료=영광군]

[한국정경신문(영광)=최창윤 기자]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22일 불갑사 내 상사화 교육관에서 상사화에 관심이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상사화 국내외 자원 관리전략 및 소득화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상사화에 관심이 있는 농업인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상사화가 한창인 축제기간에 개최돼 관심은 더욱 고조됐다.

세미나의 내용으로는 국외 상사화를 수입하는데 필요한 절차, 국내 유통관리제도 및 유통 현황, 상사화 품종별 특성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외국산 구근은 수입검역 절차에서 바이러스로 인한 폐기처분이 많아 청중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편 영광군은 전국최고의 상사화 군락지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상사화 재배 및 자원화에도 큰 관심을 갖고 있다.

지난달 27일 영광군이 시행한 상사화연구회 현장견학 또한 상사화에 관심 있는 회원들의 열정으로 추진됐으며 상사화 관리와 산업적 확장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영광군 상사화 축제가 유명한 만큼 더욱 상사화 꽃으로 입지를 굳힐 수 있도록 영광군 어디를 가나 상사화를 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좋은 의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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