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9월 확대간부회의 개최.."읍면동 소통행정 적극 대처 다양화 주문"
최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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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4 12:29 | 최종 수정 2022.09.24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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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남원)=최창윤 기자] 최경식 남원시장이 23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읍면동장들에게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추진되고 있는 ‘23개 읍면동 1일 1가구 소통행정’에 대해 언급하며, 보다 적극적인 행보와 대처를 주문했다.
최 시장은 “각 읍면동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행보를 펼치고 있지만, 무엇보다 공직자부터 마음을 열고 진정성 있게 다가가야 시민들께서 감동하시고 행정을 신뢰할 수 있다”면서 “행정의 주인인 시민들을 섬기는 데 열정을 가지고 매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최 시장은 다음 달 7일부터 개최되는 제 30회 흥부제와 관련해서도 23개 읍면동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대해 최 시장은 “행사는 시에서 추진하지만 그 행사를 향유하는 분들이 결국 시민들인 만큼 문화적,예술적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시민들이 없도록 읍면동장님들께서 지역민들과의 유기적인 관계를 맺어주시고 끊임없이 소통해달라”고 주문했다.
또 “지난 도민체전 때 23개 읍면동장님들께서 보여주셨던 열정과 행보를 기억한다. 이를 거울삼아 소통행정을 추진하길 바란다”면서 “이참에 소통방식도 다양화하는 것은 물론 애향민들과 지역민들과의 연계, 소통방식도 고려해봤으면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최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각종 국정과제 추진 및 정책개발에 따른 예산집행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 효용성 있는 2023년도 남원시 예산수립을 지시했다.
이와 관련 최 시장은 “현재 2023년도 국가예산이 어느 정도 확정된 만큼 이제는 2023년도 남원시 예산반영률을 마스터 플랜을 가지고 24, 25년 공모발굴 부분과 연계, 수립하자”고 요청했다.
이밖에도 최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23일부터 남원에서 개최되는 전북장애인도민체전에 대해 언급하며 소외되고 차별받지 않도록 끝까지 체전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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