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토건, 익산 중흥S-클래스 퍼스트파크 9월 말 분양..비규제 수혜 주목

강헌주 기자 승인 2022.09.21 10:38 의견 0
익산 중흥S-클래스 퍼스트파크 투시도 [자료=중흥토건]

[한국정경신문=강헌주 기자]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이 9월 말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진행하는 ‘익산 중흥S-클래스 퍼스트파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21일 중흥건설그룹에 따르면 익산 중흥S-클래스 퍼스트파크는 전북 익산시 신동, 모현동2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 59~99㎡ 총 834세대 규모 중 임대를 제외한 795세대를 분양한다.

전용 59㎡(임대), 74㎡, 84㎡, 99㎡ 등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된다.익산 모인근린공원 민간특례사업으로 조성되는 이 단지는 쾌적한 주거 환경을 자랑한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이란 민간사업자가 지자체를 대신해 70% 이상의 공원을 개발해 기부채납하고 30%에 주거시설을 짓는 방식이다.

모인공원은 약 9만㎡ 규모로 축구경기장 약 12배 크기로 조성된다. 교통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는 평가다. 단지 인근에 KTX·SRT 익산역을 비롯해 시외버스터미널이 자리하고 있어 대중교통을 통한 전국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이 단지는 남향 위주의 중소형 4베이(일부 제외) 혁신설계로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했다. 또 스마트 IoT시스템을 적용해 외부에서도 홈가전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어 주거생활의 안정성과 편의성을 증대시켰다.

비(非)규제지역에 따른 수혜도 주목된다. 익산시는 청약 자격, 전매 제한 및 중도금 대출 등 각종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주택 유무와 관계없이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일정 예치금만 충족하면 청약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익산 중흥S-클래스 퍼스트파크 입주는 2025년 9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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