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그루 장미 정원 속 김연아..프랑스 그랑빌 디올 로즈 가든·뮤지엄 방문

서란영 기자 승인 2022.09.14 15:27 | 최종 수정 2022.09.15 17:15 의견 0
프랑스 그랑빌에 있는 ‘디올 로즈 가든’에서 포즈를 취한 크리스챤 디올 뷰티의 브랜드 앰버서더 김연아. [자료=크리스챤 디올 뷰티]

[한국정경신문=서란영 기자] 크리스챤 디올 뷰티의 브랜드 앰버서더 김연아가 프랑스 그랑빌에 있는 ‘디올 로즈 가든’과 ’디올 뮤지엄’을 방문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김연아는 크리스챤 디올 뷰티의 '아이콘'인 안야 테일러 조이와 야라 샤히디, 영양사이자 시니어 모델로 활약하는 메이 머스크, 프랑스 아티스트 ‘샤론 알렉시 등과 함께 자연 보호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약속하는 ‘로즈 드 그랑빌’ 글로벌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스킨케어 '디올 프레스티지'를 위한 하우스 최초의 장미 묘목원 ‘디올 로즈 가든’에서 김연아를 비롯한 디올 하우스 아이콘들은 자신의 이름으로 지정된 ‘로즈 드 그랑빌’ 장미를 만나고 이를 후원하는 특별한 영예를 선물 받게 됐다.

디올의 새로운 ‘로즈 드 그랑빌’ 글로벌 프로젝트는 자연을 사랑하고 생물의 다양성을 보호하는 동시에, 자연 보호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약속하는 크리스챤 디올 뷰티 브랜드와 하우스의 아이콘들에게 부여된 새로운 역할이자 미래에 참여하는 뜻깊은 프로젝트다.

‘로즈 드 그랑빌’ 글로벌 프로젝트의 한국 대표로 선정돼 이번 여정을 함께한 김연아는 ‘자연 보호’와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바탕으로 디올 하우스와 함께 ‘로즈 드 그랑빌’ 글로벌 프로젝트의 특별한 후원자가 되는데 뜻을 모았다.

크리스챤 디올의 어린 시절 집과 가깝게 위치한 ‘디올 로즈 가든’은 디올 하우스 최초의 장미 묘목원으로 장미로만 가득한 정원이다. 7헥타르 규모로 식물과 환경을 존중하는 재배 방식으로 관리된다. 오직 ‘디올 프레스티지’ 스킨케어 라인만을 위해 ‘로즈 드 그랑빌’의 장미 재배가 이뤄지고 강인한 생명력을 가진 그랑빌 로즈 덤불이 3만그루 이상 심어져 있다.

디올 로즈 가든에 이어 디올 뮤지엄을 방문한 김연아는 “이 평화로운 안식처에서 디올이 장미에 대한 사랑을 키우고 스킨케어-향수-꾸뛰르와 같은 그의 모든 작품에 영향을 주었겠구나 느꼈다”라고 방문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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