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GTEP, 베트남에 한국 전통 문화 알려..현지 '컬처 익스체인지 2022' 참가

김성원 기자 승인 2022.09.14 14:17 | 최종 수정 2022.09.14 15:45 의견 0
지난 달 23일 베트남 휴텍 대학교(HUTECH)에서 열린 '컬처 익스체인지 2022(CULTURE EXCHANGE 2022)'가 열렸다. 이 행사에 참석한 단국대 GTEP 사업단 소속 대학생들이 현지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단국대학교 GTEP 사업단]

[한국정경신문=김성원 기자] 단국대학교 글로벌청년무역전문가 양성 사업단(GTEP) 사업단은 소속 단원인 강연주(중국어 4), 박지우(무역학 4), 이은서(무역학 4), 홍윤지(무역학 3) 학생이 지난 달 23일 베트남 휴텍 대학교(HUTECH)에서 열린 '컬처 익스체인지 2022(CULTURE EXCHANGE 2022)'에 참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문화 교류 프로그램에서는 베트남 영어과 학생들과 단국대 학생들의 문화교류가 주된 목적이었다.

현지 행사에 참석한 대학생들은 휴텍 대학교 영어과 교수의 오프닝 스피치를 시작으로 단국대 학생들을 환영해주는 케이-팝(K-pop) 댄스, 노래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 이후에는 베트남 인기 길거리 간식 반짱쫀을 직접 만들어 먹고, 한국 전통 놀이인 윷놀이를 같이 즐기며 본 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성공리에 마쳤다.

문화 교류 프로그램은 휴텍 영어과 학생들이 전통문화를 교환하고, 한국 학교의 교육 오리엔테이션을 탐구하는 한편 국제 친구들과 교류하고, 외국어 실력을 향상시키고, 국제 통합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였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지우 단원은 "코로나로 인해 타국의 대학생들을 만날 기회가 없어 너무 아쉬웠지만, 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 학생들을 만나 베트남의 다양한 문화를 배울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라고 밝혔다.

단국대 GTEP(단장 무역학 정윤세 교수)는 단국대학교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지원하는 청년무역양성 사업단이다.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필요한 역량을 갖춘 무역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지난 2009년부터 13년째 GTEP사업단을 운영해오고 있다. 사업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15개월간 420시간 이상의 해외마케팅, 해외전시회, 전자상거래, 화상 무역상담회, 국내외 인턴십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된다. 이 후 현장에 바로 투입이 가능한 무역 실무 전문가로 성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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