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희승 코레일 사장, 추석 대수송 상황 점검.."안전운행·철저한 고객안내" 당부

최창윤 기자 승인 2022.09.10 09:43 의견 0
나희승 코레일 사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9일 오전 청량리역을 방문해 열차 이용시 승·하차객의 코로나19 방역, 고객 안내 상황을 점검했다. [자료=코레일]

[한국정경신문(대전)=최창윤 기자] 나희승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이 9일 오전 청량리역, 청량리열차승무사업소 등을 찾아 추석 대수송 특별교통대책과 고객안내 상황을 점검했다.

먼저 청량리역을 방문한 나희승 사장은 열차 이용시 승·하차객의 코로나19 방역과 안내표지, 전광판 등 고객 안내 상황을 점검하고 추석 연휴기간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나희승 사장은 전동차·열차·고속철도기관차승무사업소를 차례로 방문해 직원들의 출무신고 과정을 점검하고 규정과 매뉴얼을 철저히 지켜 안전하게 열차를 운행할 것을 강조했다.

백선엽 코레일 청량리역장은 “안전하고 편리한 귀성·귀경길을 위해 역사 내 안전설비와 편의시설 사전점검, 안내 인력 추가 배치 등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나희승 코레일 사장은 “거리두기가 해제돼 매진된 열차가 많은 만큼 고객 안내에 빈틈이 없도록 각별히 힘써달라”며 “국민이 안심하고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과 방역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코레일은 국민들의 안전한 귀성·귀경을 위해 추석 대수송기간 내내 24시간 특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이례사항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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