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경부선 안성(서울방향) 등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9곳 코로나 무료 검사
김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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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7 10:08 | 최종 수정 2022.09.0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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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김성원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 첫 명절인 이번 추석 연휴에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9곳에 코로나19 검사가 가능한 임시선별검사소가 운영된다.
7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역별 주요 거점과 이동·유입이 많은 9개 휴게소에 임시선별검사소가 설치된다.
경기도는 경부선 안성휴게소(서울방향), 중부선 이천휴게소(하남방향), 영동선 용인휴게소(인천방향), 서해안선 화성휴게소(서울방향) 등 4곳에 설치된다.
전남 휴게소 4곳, 경남 휴게소 1곳에도 각각 임시선별검사소가 운영된다.
추석 연휴 기간인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은 9개 임시선별검사소가 모두 운영되며 국민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연휴에 이동량이 많고 문을 여는 의료기관이 평소보다 적은 점을 고려해 우선순위 검사대상자 여부와 관계없이 검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연휴 앞뒤로 운영 여부는 지역별로 다르다. 또한 운영 기간·시간은 날씨와 이동량 등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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