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역전시장상인회, 9월2~3일 ‘송도역전시장 골목마실잔치’ 개최

야외 영화 상영 및 프리마켓, 공연 등 다양한 행사 마련

김영훈 기자 승인 2022.08.30 23:43 의견 0
행사 안내 포스터. [자료=송도역전시장상인회]

[한국정경신문(인천)=김영훈 기자] 인천 송도역전시장상인회(회장 임동환)는 인천 연수구청(구청장 이재호) 도시재생 예비지원사업의 하나로 전통시장 및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송도역전시장 골목마실잔치’를 오는 9월2일과 3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행사는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예비사업으로 선정돼 인천 연수구청이 주최하며, 원도심인 송도역전시장의 상권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행사는 지역 주민과 협력해 송도역전시장상인회가 주관한다.

행사는 9월2일 공연·프리마켓(체험 행사)과 야외 영화 상영, 9월3일 야외 영화 상영·떡메치기 등 체험 행사와 프리마켓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먼저 2일에는 오전 11시 프리마켓, 오후 1시 체험 행사, 오후 4시~7시 공연, 저녁 8시 야외 영화 상영(다큐 영화 ‘송해 1927’)이 진행된다.

3일에는 오전 11시 프리마켓, 오후 1시 떡메치기, 달고나 체험, 저녁 8시 야외 영화 상영 등이 진행된다.

임동환 상인회장은 “행사 기회를 마련한 연수구청과 협력해 준 지역 주민에게 감사드린다”며 “송도역전시장에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끽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환경 개선 및 상품 아이템 개발 등을 통해 새로운 송도역전시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상인들 모두 한마음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송도국제자유무역특구에 오는 외국 관광객들이 송도역전시장에도 올 수 있도록 ‘문화 관광형 시장’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송도역전시장이 지역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고객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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