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단양강 쏘가리축제' 27일 개막...요리 경연대회, 루어낚시대회까지 다양

김영훈 기자 승인 2022.08.25 22:54 의견 0
'2022 단양강 쏘가리 축제'가 오는 27일과 28일 이틀간 충북 단양군에 있는 단양수변무대와 단양강 일원에서 열린다. [자료=정아트앤컴퍼니]

[한국정경신문=김영훈 기자] '2022 단양강 쏘가리 축제'가 오는 27일과 28일 이틀간 충북 단양군에 있는 단양수변무대와 단양강 일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축제 첫날인 27일에는 견지 낚시대회를 시작으로 단양의 대표 물고기인 '쏘가리'를 만나볼 수 있는 체험부스, 전국 쏘가리요리 경연대회, 가족 참여 캐스팅 게임까지 다양한 놀거리가 진행된다.

또한 저녁 7시부터 쏘가리 축제의 '개막식' 및 '전야제'는 오리지널 난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트로트 열풍을 이끈 미스터트롯의 류지광, 신인선을 필두로 강유진, 강태강, 이지요, 황영진, 금수봉이 출연해 트로트팬들의 많은 관심을 끌 전망이다.

28일에는 최고의 강태공을 가리는 '제14회 단양군수배 전국 쏘가리 루어낚시대회'가 단양강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루어낚시인 800여명이 출전한다.

이번 단양강 쏘가리축제는 3년만에 개최되는 만큼 승용차 1대와 금 1돈 등 푸짐한 경품이 마련돼 있다.

‘제14회 단양군수배 전국 쏘가리 루어낚시대회’는 개인전 1등에 300만원, 2등 100만원, 3등 50만원, 단체전 1등에는 100만원, 2등 50만원, 3등 30만원의 푸짐한 상금과 상패 등이 주어진다.

이 밖에도 단양 지역민과 소상공인이 상생하는 ‘3만원의 행복’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3만원의 행복’은 축제 기간 중 단양 지역에서 사용한 3만원 이상의 영수증을 지참하면 금 한돈의 기회를 얻을 수 있는 경품 추첨 응모권을 획득할 수 있는 행사이다.

2022 단양강 쏘가리축제는 한국쏘가리협회가 주관하며 2022 단양강쏘가리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 단양군 및 단양군의회에서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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