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속 미래, 현실로 만들겠다”..대우건설, 신규광고 눈길

강헌주 기자 승인 2022.08.16 10:25 의견 0
대우건설이 15일부터 내보내고 있는 광고의 한국형 도심항공 모빌리티 사업에 적용될 버티포트 스틸 컷 모습. [자료=대우건설]

[한국정경신문=강헌주 기자] 대우건설이 미래지향적 DNA를 강조하는 신규 광고캠페인에 나섰다.

16일 대우건설 관계자는 "기업이 무엇을 해냈는가보다 앞으로 무엇에 도전하며 그것을 어떻게 해낼 것인가가 기업가치 평가 관점에서 더욱 중요하다“며 이번 광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광고에 등장하는 미래 사업소재는 ▲미래의 LED 해저터널 ▲친환경 풍력발전사업 ▲도심항공 모빌리티 플랫폼이다. 건설사업 분야에서의 성과와 경험으로 진화해 온 대우건설의 미래사업을 표현했다. 대우건설은 해저 48m, 3.7km 길이의 거가대교 해저터널 구간을 완공했고 해상 풍력발전 부유체 기술, 발전소 부생열과 이산화탄소를 활용해 식물을 재배하는 융복합 스마트팜 기술 등 신기술 개발에 역량도 키우고 있다. 한국형 도심항공 모빌리티(K-UAM) 사업에 적용될 버티포트(드론과 UAM이 수직으로 이착륙할 수 있는 포트)도 광고에 실었다.

대우건설은 해저 48m, 3.7km 길이의 거가대교 해저터널 구간 완공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해저 침매터널 시공기술을 입증한 바 있다. 또 해상 풍력발전 부유체 기술, 발전소 부생열(전력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과 이산화탄소를 활용해 식물을 재배하는 융복합 스마트팜 기술 등 신기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상상만 해도 즐겁고 설레는 미래의 모습과 세련된 영상미를 통해 광고계는 물론 시청자들의 관심과 주목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누군가는 상상 속 먼 미래로만 생각했던 것을 실현가능한 미래로 만들어가는 대우건설의 자신감과 선도적 미래 기술력을 표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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