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병훈, 경기 광주시 호우피해 현장방문 "피해복구 위한 국회 차원 대책 마련” 밝혀

김영훈 기자 승인 2022.08.13 21:33 | 최종 수정 2022.08.13 21:53 의견 0
지난 12일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은 광주지역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자료=소병훈 의원실]

[한국정경신문(경기 광주)=김영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경기 광주시갑)은 지난 12일 경기 광주지역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소병훈 위원장과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 및 농협관계자들은 이날 오전 광주시 퇴촌면 우산리 일대와 퇴촌면 정지2리를 방문했다.

우산리 일대는 토사에 의해 농가주택, 도로 및 상수도 시설이 파괴됐으며, 정지2리는 토마토 시설하우수가 침수돼 2농가 2개동(약 2700평)이 피해를 입었다.

소병훈 위원장은 조재호 농촌진흥청장과 함께 퇴촌면의 토마토 재배농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이 농장은 토마토 재배를 위한 양액기, 난방기 등 재배시설이 침수돼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다.

소병훈 위원장은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광주시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시청, 도의원, 시의원과 함께 일상생활이 가능토록 신속한 복구와 피해 확대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수해로 피해를 본 주민들의 복구를 위한 추경 편성과 지원 수준 상향 등 국회 차원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농협중앙회는 큰 피해를 본 우산리 주민들을 위해 먹거리 상품 중심으로 구성된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