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제35회 학생음협콩쿠르 및 고등부 대상 경연 개최

대상 김가온(한국음악 부문), 김윤우(서양음악 부문), 2위 이보늬(한국음악 부문)

김영훈 기자 승인 2022.08.12 17:28 의견 0
학생음협콩쿠르 서양음악부문 대상경연 시상식. [자료=한국음악협회]

[한국정경신문=김영훈 기자] 사단법인 한국음악협회가 주최하는 제35회 학생음협콩쿠르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개최됐다.

학생음협콩쿠르는 한국음악부터 서양음악까지 전 부문에 걸쳐 시행되는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콩쿠르이며, 미래의 대한민국 음악계를 이끌어 나갈 인재를 발굴하는데 목적을 두고, 지난 30여년 간 수많은 음악 인재들을 배출해 왔다.

제35회 학생음협콩쿠르는 각 부문에서 최고 권위의 음악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에 의해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로 진행됐다.

학생음협콩쿠르 한국음악부문 대상경연 시상식. [자료=한국음악협회]

8일에 치러진 한국음악부문에서는 12개 부문에서 20명의 1위 수상자를 선발했고, 8일부터 10일까지 치러진 서양음악부문에서는 20개 부문에서 35명의 1위 수상자를 선발했다.

한국음악부문 대상 경연은 고등부 1위 8명이, 서양음악부문 대상 경연은 고등부 1위 11명이 참가했다.

경연 결과 서울특별시장상이 수여되는 한국 서양음악부문 1위에는 개인놀이 김가온(성복고등학교)군, 콘트라베이스 김윤우(서울예술고등학교)군이 각각 수상했으며, 국립국악원장상이 수여되는 한국음악부문 2위는 피리 이보늬(국립국악고등학교) 양이 수상했다.

기타 각 부문별 1, 2, 3위 수상자에게는 한국음악협회 이사장상이 주어졌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