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하이원 그랜드호텔 스페이드룸에서 진행된 미래교육 디자인씽킹 심화교육에는 2022년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24개 팀 60여 명의 장학생이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자료=강원랜드]

[한국정경신문(정선)=박순희 기자] 강원랜드가 멘토링 장학사업 프로그램인 미래교육 ‘디자인씽킹 워크숍’ 심화교육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하이원 그랜드호텔 스페이드룸에서 진행된 미래교육 디자인씽킹 심화교육에는 2022년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24개 팀 60여 명의 장학생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ESG 소셜 임팩트 챌린지’를 주제로 학생들이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히고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의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도출하고 이를 직접 실행하는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돼 이번 심화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정선 507 미술관’, ‘삼척 감성공작소’ 등 폐광지역 4개 시·군의 참여 기업과 함께 ESG 관점으로 프로젝트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권역별 선정 단체 실무자 피드백 후 최종 우승 아이디어 선정 및 시상 시간을 가졌다.

우승 아이디어로 선정된 팀은 실무자와 멘토의 코칭 아래 오는 12월까지 아이디어를 실현하며 지역사회에 신선한 변화의 바람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한편 강원랜드는 멘토링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폐광지역 대학생들을 위한 ‘임직원 멘토단’ 23인 선정을 마치고 지난 10일부터 양일간 강원랜드 본사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다.

올해 처음 운영되는 ‘임직원 멘토단’은 강원랜드 직원들의 다양한 직무·전공 및 경험을 토대로 온·오프라인 멘토링을 운영하는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폐광지역 대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정경신문 박순희 기자 press5797@daum.net 박순희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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