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점심 고객 잡기 파격 행보..‘든든점심’ 메뉴 품목 확대

김제영 기자 승인 2022.08.10 16:52 의견 0
한우 트러플머쉬룸 버거 [자료=롯데GRS]

[한국정경신문=김제영 기자] 롯데리아가 점심 고객 잡기에 공격적으로 나선다.

롯데GRS 롯데리아는 점심시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매장 이용객 위한 ‘든든점심’ 메뉴 품목을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롯데리아는 점심 시간(오전 11시~오후 2시)과 저녁 시간 (오후 5시~오후 8시)까지 매출 비교를 토대로 고객 니즈를 분석한 결과 전년 상반기 대비 점심 시간 매출액은 약 15%, 프로모션 메뉴 매출액은 약 60% 증가했다.

또 매출 비중 역시 점심 시간대 매출이 약 30% 가량, 비교적 식사 시간대가 자유로운 저녁의 경우 약 25% 가량으로 점심 시간 이용률이 높다는 점을 확인했다.

롯데리아 ‘든든점심’은 올해 불고기 4DX를 메뉴로 추가 확대한 이후 판매량이 전년 대비 약 84% 증가했다. 월 평균 판매량 역시 약 2배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리아는 이달부터 지난 6월 출시한 신제품 한우불고기버거 3종 중 한우 트러플머쉬룸 콤보 메뉴 추가 운영해 선택 폭을 확대하고 점심 고객 잡기 프로모션을 전개할 계획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롯데리아 든든점심은 점심 시간 이용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프로모션으로 월 평균 매출에 약 3분의 1을 차지할 정도로 프라임 주문 시간대”라며 “이번 역시 신제품 한우 트러플머쉬룸 추가 역시 점심 이용 고객 혜택 확대의 일환으로 기획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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