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 임직원 간 유대강화 나서..사내 이벤트 ‘100인의 도전’ 개최

김준혁 기자 승인 2022.08.10 10:10 의견 0
삼양그룹이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기업 역사와 비전에 대한 사내 소통 이벤트 ‘100인의 도전’을 펼쳤다. [자료=삼양홀딩스]

[한국정경신문=김준혁 기자] 삼양그룹이 임직원 간 소통 및 유대강화에 나선다.

삼양홀딩스는 지난 9일 사내 메타버스 소통 이벤트 ‘100인의 도전’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삼양의 역사와 비전’을 주제로 직원 100인이 메타버스 플랫폼에 모여 삼양그룹의 역사와 비전에 대한 퀴즈를 푸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코로나 이후 대면 소통의 기회가 줄면서 비대면 방식으로 소통하면서도 회사의 역사, 사업현황, 미래 비전 등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과 몰입을 이끌어내기 위해 메타버스를 이용한 게임 방식으로 기획됐다.

이날 행사가 진행된 메타버스 내부 공간은 삼양그룹 종로 본사와 판교의 삼양디스커버리센터 공간을 재현했다. 참여자들은 메타버스 내에서 삼양그룹의 역사, 추구 가치, 사업 비전 등을 OX 퀴즈로 풀며 우승자를 가렸다. 퀴즈 상위권 득점자 6인에게는 태블릿 PC, 게임기, 호텔숙박권 등의 상품을 수여하고, 우승 직원에게는 개인 시상과 함께 소속팀 전원에게도 1일 휴가권을 증정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윤 회장은 문제 해설 위원으로 직접 나서 과거 역사 및 성장 스토리, 사업 현황, 비전 등을 설명했다. 김윤 회장은 퀴즈와 별도로 진행된 ‘라이브톡톡’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직원들의 문의에 모두 답변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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