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노을전시관 건립공사 현장 점검.."관광객 500만명 유치할터"

최창윤 기자 승인 2022.08.07 13:05 의견 0
최근 현장 방문에서 김학동 문화관광실장이 유미자 부군수에게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자료=강진군]

[한국정경신문(강진)=최창윤 기자] 최근 유미자 강진부군수가 고바우공원을 방문해 분홍나루 노을전시관 건립공사 추진현황 점검에 나섰다.

6일 군에 따르면 현재 공사 진행 중인 분홍나루 노을전시관은 연면적 712.44㎡의 3층 건물로 1, 2층은 노을전시관, 3층은 노을카페와 스카이워크 등 전망대가 조성된다.

지금까지 스카이워크 기둥 설치를 완료했으며 2, 3층은 골조설치 작업 중에 있다. 올해까지 건물을 준공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1, 2층 내부 전시를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순천국토관리사무소와 강진군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사업은 도로 이용자들의 졸음쉼터 및 지역홍보, 특산물 판매장 등 지자체 특화시설을 결합하고 사물인터넷, 신재생에너지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융복합 쉼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5월 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순천국토관리사무소에서 설계 공모를 진행하고 있으며 약 3개월의 설계 기간을 거쳐 올해 말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미자 부군수는 “민선 8기 관광객 500만명 달성을 위해서 분홍나루 노을 전시관 건립공사와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공사를 신속하게 추진해 강진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들 것”이라며 “지역 주민과 많은 관광객이 강진의 아름다운 노을을 볼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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