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광복절 맞아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나서.."예우에 최선 다할터"

최창윤 기자 승인 2022.08.07 11:32 의견 0
곡성군이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국가유공자 63가정을 방문해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드리기’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자료=곡성군]

[한국정경신문(곡성)=최창윤 기자]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국가유공자 63가정을 방문해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드리기’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곡성군은 지난 2019년부터 국가보훈처와 함께 3.1절 등 국가기념일에 매년 명패 달아드리기를 추진하고 있다.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 및 국가유공자 가족의 자긍심을 높이고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하는 것이다. 현재까지 곡성군에서 국가유공자 470명의 가정이 명패를 달았다.

명패는 태극을 남색 컬러로만 간결하게 표현하고 순환하는 역동성을 품고 있는 모양에 횃불의 이미지를 더해 국가유공자의 헌신을 표현했다.

군 관계자는 “8월 광복절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분들에게 나라를 위한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며 국가유공자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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