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제40회 합강문화제추진위원회 제1차 회의..오는 10월 14일 개최
박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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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5 17:34 | 최종 수정 2022.08.05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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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인제)=박순희 기자] 인제군이 지난 3일 인제군청 소회의실에서 제40회 합강문화제추진위원회가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40회 합강문화제 기본계획을 상정하고 행사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1983년 처음 개최된 인제군 합강문화제는 군민의 안녕과 지역의 발전 기원하는 합강제례를 시작으로 다양한 체육․문화 행사를 통해 지역화합은 물론 민·관·군의 협력과 소통을 도모하는 대표적인 향토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100년 미래 인제, 7만 군민 약속의 출발!’이라는 슬로건으로 10월 14일부터 10월 16일까지 3일간 더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로 3년만에 재개되는 군민체육대회는 읍·면체육회의 충분한 의견수렴을 거쳐 대회 추진방향과 경기종목 등 세부적인 내용을 결정하기로 했다.
아울러 올해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붐업행사와 연계한 ‘전국 청소년댄스퍼포먼스 경연대회’, ‘동계올림픽스팬사인회’ 등도 함께 진행되기 때문에 행사기간 내내 풍성한 볼거리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합강문화제는 군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지역 최대의 향토축제이니만큼, 무엇보다 군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행사를 준비할 것”이라며 “코로나19 상황에 지친 군민들을 위로할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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