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박스, 부동산 기반 스테이킹 서비스 '세이빙 박스' 9월 출시

이상훈 기자 승인 2022.08.04 16:18 의견 0
[자료=랜드박스]

[한국정경신문=이상훈 기자] 랜드박스가 웹3.0 유틸리티 코인 메타프로토콜(META PROTOCOL, 이하 MPC) 정식 론칭에 이어 지난 7월 29일 글로벌 거래소 엘뱅크(LBANK)에 상장되는 등 웹3.0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발빠른 행보에 나섰다. 특히, 실물 부동산을 연계한 새로운 스테이킹 서비스인 세이빙 박스(Saving Box)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랜드박스(LANDBOX, 이하 LAND)는 웹3.0 유틸리티 코인 ‘메타프로토콜(MPC)’을 통해 가상자산의 불안정성, 무가치 및 몰가치성, 사용처 부족, 부정적 인식의 문제를 안정적인 실물 부동산과 연결하고, 토큰 이코노미와 웹3.0 블록체인 기술을 통한 부동산 서비스 시장의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멀티 솔루션을 제공한다.

랜드박스 측은 “세이빙 박스를 통해 보상 토큰과 부동산 NFT를 제공하고 커뮤니티와 NFT 마켓플레이스를 연결하는 추가 트랜잭션을 지원해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활성성화 할 것”이라며 “이는 안정적인 실물 부동산을 연계한 새로운 개념의 스테이킹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스테이킹을 유도함으로써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시각도 있지만 “원금을 보장해 주지 않는 한 스테이킹이 안정성 확보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다”는 의견에 대해서 랜드박스 측은 “우리는 알고리즘이나 수익을 기반으로 하지 않는 기존 모델과는 다른 안정적인 실물 부동산을 연계해 실질적인 효용을 갖는 유틸리티 코인으로 그 경제적 실체가 있어 다른 코인들과는 완전히 차별된다”며 “세이빙 박스의 부동산 비즈니스를 통해 발생한 수익의 일부는 소각되고, NFT 거래수수료 등은 리워드 제원으로 사용돼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유지한다”고 전했다.

특히, 세이빙박스 플랫폼에서 발생하는 수수료 수익은 MPC의 매수에 사용돼 MPC 투자자에게 보상으로 작용하는 웹3.0 역할을 함으로써 점차 수익의 탈중앙화된 플랫폼 형태로 자리를 잡아가게 될 것이다.

랜드박스는 지속 가능한 생태계 구축을 위한 새로운 스테이킹 서비스 ‘세이빙 박스(Saving Box)를 9월에 출시하고, 웹 3.0 유틸리티코인 MPC의 사용성을 높이기 위해 글로벌 NFT 마켓플레이스, 게임 플랫폼 등을 3분기 내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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