쎈텐학생복, 세탁법부터 다림질까지..여름철 교복 관리TiP 공개

서란영 기자 승인 2022.07.29 10:07 의견 0
쎈텐학생복은 국내 교복 브랜드 중 유일하게 니트를 제외한 전복종 자가 생산이 가능한 교복 브랜드다. [자료=쎈텐학생복]

[한국정경신문=서란영 기자] 프리미엄 교복 브랜드 ‘쎈텐학생복’이 올바른 세탁부터 다림질, 보관까지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따라할 수 있는 여름철 세심한 교복 관리방법을 29일 공개했다.

■ 얼룩, 세제와 표백제 1대2로 풀어 30분 이상 담가 둬야

‘쎈텐학생복’에 따르면 황변이나 땀, 얼룩 등에 취약한 흰색 셔츠·블라우스는 베이킹소다를 푼 물에 와이셔츠를 넣고 3시간 이상 두거나 세제와 표백제를 1대2로 풀어 30분 이상 담가 두면 얼룩이 쉽게 지워진다. 이때 중요한 점은 옷의 뒤틀림을 방지하기 위해 손빨래나 세탁기 모두 셔츠 단추를 채워야 한다. 세탁망에 넣어 울 코스로 약하게 세탁하면 옷의 형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세탁기에 통째로 돌리거나 심한 마찰, 고열을 가하면 그 기능이 저하될 수 있기 때문에 중성세제를 미지근한 물에 풀어 목 깃은 솔로 부드럽게 문지르고, 겨드랑이 부분은 톡톡 두들기는 등 물세탁을 하는 것이 좋다. 흙탕물이 묻은 부위는 빨래비누나 샴푸를 활용하여 문질러 두었다가 세탁하면 깨끗해진다.

학교에서 매일 장시간 입고 생활하는 하복 교복은 세균, 먼지 등 각종 오염물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 특히 평소에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여름에 입는 옷은 땀에 취약하기 때문에 세균이 번식하기 쉽다.

세탁 시 식초 한 스푼은 살균효과는 물론 옷에 밴 냄새 제거 및 옷의 색상도 선명하게 해준다. 세탁을 돌릴 때, 헹굼 단계에서 옷에 직접 닿지 않고 미지근한 물에 식초 1컵을 넣어 30분 정도 담가 두었다가 헹군 후 그늘에 말리면 교복 색의 물빠짐을 막을 수 있고, 색감이 선명 해진다. 이때 식초의 냄새는 빨래의 건조 과정에서 날아가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교복을 올바르게 보관하는 것은 세탁 못지않게 중요하다. 옷장 속의 습기는 신문지가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신문지를 돌돌 말아 안 쓰는 스타킹에 끼워 옷걸이 사이사이에 걸어 두면 효과적인 제습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바닥에 신문지를 여러 장 깔아 두면 곰팡이와 습기를 예방할 수 있다. 숯이나 말린 커피 찌꺼기를 함께 넣어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교복, 드라이클리닝 후 비닐 벗겨 하루 정도 외부 통풍

교복 보관 시에는 변색이나 해충 등으로부터 원단을 보호하기 위해 드라이클리닝이나 세탁 후 보관하는 것이 좋다. 드라이클리닝 후에는 비닐을 벗겨 하루 정도 외부에서 통풍시킨 후 옷장에 보관해야 한다.

다림질 시에는 옷감이 상하지 않도록 위에 얇은 천을 덧댄 후 중온에서 다리는 것이 좋다. 셔츠나 블라우스는 옷이 완전히 마르기 전에 다림질해야 옷감이 상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바지는 오래 입다 보면 무릎 부분이 늘어나 툭 튀어나올 수 있고, 치마는 마찰이 많아 마모와 번들거림이 생길 수 있다. 바지와 치마는 지퍼를 채우고 미지근한 물에 세탁한 후 식초와 물을 1:2 비율로 섞어 옷에 뿌려주고 다림질하면 번들거림 제거에 효과적이다. 단, 울 소재가 80% 이상 함유된 바지나 스커트는 물세탁 시 형태가 변형되거나 수축될 수 있으므로 드라이클리닝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편 쎈텐학생복은 국내 교복 브랜드 중 유일하게 니트를 제외한 전복종 자가 생산이 가능한 교복 브랜드이다. 2017년도부터 학교주관구매제 참여해 2023년도에도 선정됐으며, 론칭한 이후 학교 낙찰수와 전국 매장수가 매년 상승하는 기세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국내 교복 브랜드 중 유일하게 친환경공장 히그인덱스(Higg Index) 인증마크를 획득했다. 나이키와 아디다스, 노스페이스와 룰루레몬 등 글로벌 의류 브랜드를 38여년간 생산해 다양한 생산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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