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 DDP패션몰 매출지원 위해 메타버스 가상패션쇼 영상 공개

아바타 모델이 DDP패션몰 4개 브랜드 의류 20점 착용

김영훈 기자 승인 2022.07.22 18:37 의견 0
22일 서울시설공단은 메타버스 상에서 아바타 모델들이 출연하는 ‘DDP패션몰 가상패션쇼 영상’을 제작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자료=서울시설공단]

[한국정경신문=김영훈 기자] DDP패션몰 인지도를 높여 매출에 도움되도록 하기 위해 아바타 모델들의 메타버스 가상 패선쇼가 열린다.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메타버스 상에서 아바타 모델들이 출연하는 ‘DDP패션몰 가상패션쇼 영상’을 제작해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영상은 DDP패션몰의 인지도를 높여 매출에 도움이 되기 위한 것으로 서울시설공단과 서울디자인재단의 협력으로 완성했다.

서울디자인재단이 ‘제페토’에 구현한 DDP 공간에서의 패션쇼를 동영상화 했으며. 아바타가 착용한 의상은 모두 DDP패션몰에서 실제 판매중인 제품이다.

디지털 작업을 거쳐 아바타용으로 만들었으며 패션쇼의 배경을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등 서울의 명소로 해서 볼거리를 늘렸다.

'DDP패션몰 가상패션쇼' 영상은 매장별 30초씩 영상과 1분40초 분량의 종합판으로 구성돼 있다. 5명의 아바타 모델이 DDP패션몰에서 판매중인 4개 브랜드의 여름시즌 의류 20여점을 착용하고 패션쇼를 펼친 것.

패션쇼 배경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비롯 흥인지문, 동대문패션거리, 서울타워 등 서울의 명소를 메타버스 상에 구현해 볼거리를 늘렸다.

특히 현실에서는 방문할 수 없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루프탑’을 이미지화 하기도 했다.

가상패션쇼 영상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설치된 5개 옥외 전광판과 16개의 내부 전광판에서 8월 중순까지 상영되며, 서울시설공단 유튜브에서도 볼 수 있다.

DDP패션몰의 활성화를 위해 공단은 스튜디오 조성, 룩북 제작이나 라이브 커머스 등의 지원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공단 한국영 이사장은 "지난해에 이은 두번째 메타버스 가상 패션쇼로 동영상으로 만들어 공개하게 됐다"며 "DDP패션몰의 인지도를 높이고 구매로 이어질 수 있게 오프라인과 온라인 가리지 않고 다방면의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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