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범죄학연구소 김복준 연구위원 '서초문화원의 차이나는 아카데미' 20일 강연

김영훈 기자 승인 2022.07.14 18:31 의견 0
인문학 강연 홍보 포스터. [자료=서초문화원]

[한국정경신문=김영훈 기자] 서초문화원(원장 박기현)은 오는 20일 오후 3시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차이나는 아카데미'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 김복준 위원 강연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영화 '살인의 추억'의 모티브가 된 '화성 연쇄 살인사건' 수사에 참여한 김복준 위원의 특별 앵콜 강연이다. 첫 강의는 지난해 9월28일 있었지만 구민들의 열화같은 성원에 따라 마련됐다.

강연은 ‘법은 왜 알아야 하는가?’를 주제로 현대사회에서 진화하는 잔인한 범죄 실태와 32년간 강력계 형사로 현장을 누볐던 인생담에 관해 심도 깊게 이야기할 예정이다.

또한, 1982년 경찰에 입문해 2014년 동두천경찰서 수사과장으로 퇴직할 때까지 강력계 형사로 현장을 누비며, 3000명이 넘는 범인을 검거하면서 겪어온 인생담과 형사생활의 에피소드를 무겁지 않은 내용으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서초문화원의 차이나는 아카데미'는 예술, 경제, 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수준 높은 인문학 강좌를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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