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공동주택 입주 지원 서비스 '디뷰' [자료=DL이앤씨]

[한국정경신문=강헌주 기자] DL이앤씨는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공동주택 입주 지원 서비스 '디뷰'(D.VIEW)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디뷰는 공사가 완료된 실제 세대 내부를 360도 VR 플랫폼으로 구현해 고객들에게 입주 단계별로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해준다.

DL이앤씨는 지난 6월 입주 아파트부터 선별적으로 디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적용범위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디뷰는 입주를 앞두고 있는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든 내 집을 둘러보고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입주 전 고객들은 디뷰를 통해 기존 평면도에서는 파악이 어려웠던 조명과 콘센트 위치 등 세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수납장이나 펜트리 내부 구성도 볼 수 있다.

측정모드를 켜면 원하는 곳의 길이나 높이, 깊이 등을 측정할 수 있어 인테리어나 가구 배치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디뷰는 이사 시 파손이 주로 발생하는 부위와 이를 예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도배, 마루, 가구, 수전 등 각종 마감재를 유지 관리할 수 있는 청소법도 안내해 준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사전점검부터 입주 후까지 각 단계별로 필요한 서비스와 정보를 더욱 개선하고 보강해 디뷰를 DL이앤씨만의 차별화된 입주지원 서비스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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