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대상지역 해제' 덕 볼까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 7월 분양

강헌주 기자 승인 2022.07.07 11:05 의견 0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 조감도 [자료=현대건설]

[한국정경신문=강헌주 기자] 현대건설이 대구 서구 비산동에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을 이달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은 대구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 후 공급되는 최고 39층짜리 랜드마크 단지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9층짜리 아파트 5개동(전용면적 84㎡·102㎡ 762가구) 주거형 오피스텔 1개동(전용 84㎡ 75실) 등 총 6개동 837가구로 조성된다. 서구에서 두 번째로 높은 최고 39층의 주거단지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9층, 아파트 5개동 전용면적 84㎡, 102㎡ 762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 1개동 전용면적 84㎡ 75실, 총 6개동 837가구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중·대형으로 구성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30일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수성구를 제외한 대구 전 지역의 조정대상지역을 해제했다. 비규제지역에서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최대 70%까지 한도가 허용된다. 취득세와 양도소득세 등 세금 부담도 줄어든다. 다주택자는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중과에서 자유로워지고 1순위 청약을 넣을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수성구를 제외한 대구 모든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됐다“며 ”특히 서구는 역세권 개발사업 등 다양한 개발 호재가 있어 수요가 몰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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