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제31회 도로의 날 기념식..'모빌리티와 도로정책 변화' 주제 세미나

강헌주 기자 승인 2022.07.06 15:55 의견 0
2022 도로의 날 기념식 [자료=국토교통부]

[한국정경신문=강헌주 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도로협회와 '제31회 도로의 날'을 맞아 7일 기념식을 연다.

도로의 날은 국가 경제발전과 산업성장의 원동력이 됐던 경부고속도로 개통일인 1970년 7월7일을 기념해 1992년 제정됐다.

올해 제31회 도로의 날 기념식은 도로교통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과 미래 모빌리티(이동수단)와 도로정책 변화를 주제로 한 세미나 등이 열린다.

최고의 영예인 동탑산업훈장은 '평택-부여-익산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과 '경북 청송군 삼자현터널 국도건설공사'에 공적이 있는 동일기술공사의 엄호천 부사장이 받는다. 산업포장은 윤유현 이너콘 대표와 신동희 한국도로공사 기획본부장이 각각 수상할 예정이다.

기념식에 이어 열리는 도로정책 세미나에서는 '모빌리티 혁신에 따른 미래도로변화'를 주제로 ▲미래 모빌리티 변화와 교통체계 대응 ▲서비스로서의 고속도로 모빌리티(HaaS) ▲대심도 도로가 제공하는 지하 모빌리티 서비스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올해 기념식에는 어명소 국토부 제2차관, 이헌승 국민의힘 국회의원, 김진숙 한국도로협회장(한국도로공사 사장)을 포함해 유관기관 단체장과 임직원, 수상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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