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정임 개인전 'with White story-너의 White는 누구니?' 인사동 갤러리H

김성원 기자 승인 2022.07.06 14:56 | 최종 수정 2022.07.06 19:14 의견 0
오는 12일까지 남정임 작가의 2년 연속 개인전이 서울 인사동 갤러리H에서 열린다. [자료=갤러리H]

[한국정경신문=김성원 기자] 남정임 작가의 개인전 'with White story-너의 White는 누구니?'가 오는 12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H에서 개최된다.

6일 갤러리H에 따르면 이번 개인전은 순맥의 의미를 담고 있는 화이트(White)에 대한 남정임 작가의 다양한 생각들을 엿볼 수 있다. 화이트는 깨끗함, 숭고함, 단아함을 겸비했으나 단독으로 쓰였을 때 외롭고 불안정하기도 한데, 이를 사람과 사람의 관계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남정임 작가는 다른 컬러와 만났을 때, 섞였을 때 등 각기 다른 의미를 지니는 화이트를 통해 사람과 사람의 관계 또한 미묘함으로 인정받거나, 함께 공유하거나 서로를 이해하고 도와줄 수 있음을 보여준다.

남정임 작가는 갤러리H에서 2년 연속 개인전을 개최하며 대중을 만나게 된다. 남정임 작가는 이번 개인전 뿐만 아니라 오는 12일부터 7월 24일까지 갤러리PaL에서 그룹전 'Dialogue5'도 개최한다.

남정임 작가의 개인전 'with White story-너의 White는 누구니?'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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